온주뉴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1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차년도 지원사업인 회상 활용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지역주민 16명과 함께 아산 세계꽃식물원으로 추억 찾기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참석자들이 서로 간 친목을 도모하며, 아산 지역 내 나들이를 통해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세계꽃식물원을 관람한 후, 꽃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김영례 어르신은 “아산에 살면서도 이런 좋은 곳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좋은 사람들과 꽃구경을 함께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보기 좋았다.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앞으로 기억하고 싶은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은 2015년에 신규사업으로 진행된 노인 대상의 집단프로그램으로,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감을 올바르게 형성하여 노년기를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6년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과거 회상을 주제로 한 12회기 집단프로그램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