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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진행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19-12-02
  • · 조회수|417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진행
 


○ 21~22일,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으로 1박 2일 나들이 진행
○ 태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자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21~22일, 회상활용 노인 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1박 2일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이웃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첫 일정으로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팜카밀레 허브농원에 방문하여 자연을 관람 후 아로마 족욕과 찜질 체험을 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일정으로 대한웰다잉협회 최영숙 회장의 웰다잉 강의에 참여하여 과거를 통해 현재를 수용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이별체험으로 미래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마련한 나들이에 참여하고 즐겨준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바쁘게 살아가는 세월일지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과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복순 어르신(여, 79세)은 “평소 죽음에 대하여 막연히 생각할 뿐 진지하게 여겨본 적이 없어 이별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앞으로 남은 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며 “앞으로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후회 없이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은 9월부터 시작된 노인대상 집단프로그램으로,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감을 올바르게 형성하여 노년기를 지혜롭게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총 10회기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고생한 나에게 바치는 ‘자랑스러운 나의 손’, 나의 인생을 돌아보는 ‘병풍자서전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으며 12월 5일 최종평가회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