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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 여인들, 어린이날 맞이 수제 천연비누 전달식 진행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25-05-02
  • · 조회수|60

○ 온주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 모임 ‘아름다운 여인들’, 수제 천연비누 제작 활동을 통한 나눔
○ 코아룰루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전달을 목적으로 진행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1인 가구 주민모임 ‘아름다운 여인들’과 함께 코아룰루어린이집에서 원아 22명과 교사 7명을 대상으로 수제 천연비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금)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비누는 ‘아름다운 여인들’ 주민들이 직접 천연재료를 활용해 제작하고, 편지를 작성해 정성과 의미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었다.
 
본 사업은 2025년 아산시 특성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사회적 고립 가구 주민 관계망 형성 사업 ‘이웃사이 프로젝트: 온에어(On Air)’의 세부 프로그램인 주민 교류활동 지원 사업 ‘우리는 이웃사이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여인들’은 온양6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되어 천연비누 제작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세대 간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비누를 제작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육복진 아름다운 여인들 회장은 “직접 만든 비누를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고, 함께한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새싹 같은 아이들을 보니 무척 사랑스럽고 든든하게 느껴졌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 2동·5동·6동·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