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2022년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나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22-11-29
  • · 조회수|374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2022년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나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진행

 
○ 온양 6동 만 60세 이상 주민 17명 대상으로 수학여행 진행
○ 수의 체험, 유언 작성하기 등 웰다잉 프로그램으로 자아통합감 향상 도모해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온양 6동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17명 대상으로 회상활용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29일(화), 밝혔다.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은 2015년부터 시작된 노인대상 집단프로그램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감을 올바르게 형성하여 노년기를 지혜롭게 준비하도록 돕는다.
 
이번 여행은 공주한옥마을에 방문해 오전에는 한옥마을 둘레길 산책 및 족욕 체험을 했으며, 오후에는 대한웰다잉협회의 웰다잉 프로그램인 수의 체험, 유언 작성하기, 소망나무 협동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노년기 발달과업인 자아통합감을 올바르게 형성하여 노년기를 지혜롭게 준비하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동시대를 살아왔던 과거를 돌아보며 상처는 치유 받고, 기쁨은 공유하며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춘옥 주민은 “평소 죽음에 대하여 막연히 생각할 뿐 진지하게 여겨본 적이 없어 이별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했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앞으로 남은 생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 2,5,6동 및 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