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에서는 사례참여주민(이하 주민)이 함께 모여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식사하는 사례참여주민자조모임을 마련하였다. 2017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하였으며 회기 당 세 가정이 함께하였다.
 
  상반기 프로그램 “Show me the harmony"는 ‘너의 가족의 하모니를 보여줘!’와 ‘너의 가족인 할머니를 보여줘!’라는 이중의미의 부제목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조손가족 아동과 할머니가 모여 가족이야기를 담은 미술활동을 하고 활동내역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가족 내, 가족 간, 지역사회에서 조화로운 관계를 맺는 시간을 보냈다.
 
  하반기 프로그램 “Y.O.L.O Family"에서는 주민 가족이 함께 문화체험에 참여하여 가족 내, 가족 간 친밀감을 도모하였다. 사례관리팀은‘욜로(yolo: you only life once, 너의 인생은 한번뿐이다)’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도 한번 뿐인 인생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꾸리며, 함께 살아가는 가족도 인생에 하나밖에 없는 기쁨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주말식사와 영화관람 자리를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례참여주민은 “그동안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자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하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마을 만들기 비전 2020을 위하여 기능별 주민조직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일반가족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이용자로 주민 가정을 초청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들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