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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어울림’ 지역 내 아동생활시설에 뜨개질 물품 지원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16-09-09
  • · 조회수|814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어울림’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8일 아동생활시설에 직접 뜬 뜨개질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물품 지원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조직화 사업으로 조직된 주민모임‘어울림’의 자체기획사업 중의 하나로, ‘어울림’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수세미, 핸드폰 가방, 모자, 인형 등을 떠 지역 내 아동생활시설인 환희애육원에 전달하였다.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영자 어르신은 “아이들이 가끔씩 과자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가져다주는데 그렇게 밝고 예뻐서 내 손자손녀 같다. 이 아이들에게 할머니들이 무언가 해주고 싶어서 고민하다보니 이렇게 오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 인연이 계속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어울림 모임은 201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60세 이상 여자어르신들의 뜨개질 주민동아리에서 주민조직화 교육 수료 후 주민모임 ‘어울림’으로 조직되었다. 이후 주민모임 ‘어울림’은 2016년 자체기획사업으로 아파트 내 화단 가꾸는 마을정화사업, 지역주민 나눔바자회를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전달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뜨개질 물품 지원은 어울림의 세번째 자체기획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마을의 더 좋은 변화를 위하여 같이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교육, 주민조직, 주민모임 활동 및 자체기획사업 등 다양한 주민조직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3년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민조직화(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