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당진경찰서와

 함께인형극을 통한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와 함께 2015년 10월 29일, 당진초등학교와 계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각 학교 초등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은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시작하지만 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쉬운 시기인 4~7세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형극을 통해 아동에게 일상 속 위험상황을 알려주고, 참여활동과 상황극 훈련 등을 통해 성교육을 실시한다.

굿네이버스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은 집이나 밖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동 성추행 상황을 재연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No-Run-Tell' 3단계 예방법을 통해 아동이 위험 상황에서 '싫어요, 안 돼요'를 외치고(No),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서(Run),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하도록(Tell) 학습시킨다.

한편 당진경찰서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낯설지 않은 인형을 활용한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이 수업 만족도, 교육효과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연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