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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더 좋은 양육 캠페인‘마음을 전하는 말’진행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23-11-29
  • · 조회수|170


○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한 소통을 위한‘상감바’대화법 소개, 상황별 예시로 대화법 익혀
○ 아동의 더 좋은 양육 환경을 위한 3가지 방안 촉구하는 서명 참여 진행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아산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더 좋은 양육 캠페인‘마음을 전하는 말’을 진행했다고 28일(화요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2021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94.2%는 부모교육이 필요하고, 그중에서도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과 긍정적 지도 방법 및 태도의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부모와 자녀 간 행복한 소통 방법을 배우고, 더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촉구하고자‘마음을 전하는 말’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자녀의 마음을 존중하고, 부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굿네이버스‘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더 좋은 양육캠페인‘마음을 전하는 말’을 진행해 부모,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방법인‘상감바’대화법을 소개했다.‘상감바’대화법은 상황, 감정, 바람 순서대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캠페인에서는 관련 예시를 보여주며 대화 방식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표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자녀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부모의 양육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지원 강화, 긍정 양육 환경을 위한 종합적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더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나의 약속과 다짐을 작성하는 실천 활동도 진행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 자녀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산시내 아동들이 긍정적인 양육환경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들이 커가며 소통에 어려움이 생겼는데 ‘상감바’대화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아이와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마음을 전하는 말’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2동·온양5동·온양6동·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