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 우리이야기정원, 바자회 수익금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 전달
○ 우리이야기정원, 나눔 활동으로 태권도 특기생 아동의 학업과 재능 성장 지원

2일(목),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우리이야기정원 ’봉사단체(대표 윤경숙)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받았다.
 
‘우리이야기정원’은 온양원도심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출범한 단체로 교육이후에도 활발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장학금은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아산시 태권도 체육 특기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태권도 국가대표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아동이며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 경험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 장학금은 아동이 태권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실력을 쌓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이야기정원의 후원 덕분에 사례가정 아동이 태권도 특기를 살려 학업과 훈련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자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경숙 우리이야기정원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학업과 꿈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 2동·5동·6동·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