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아동 환경인식개선 프로그램 ‘굿어스(좋은 우리, 좋은 지구)’ 성료
○ 온주푸른교실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5명 대상 환경권 및 환경감수성 증진 목적 프로그램 진행해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협동조합 온양실험실(대표 강유정)과 함께 온주푸른교실지역아동센터 이용 중인 아동 14명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 환경인식개선 프로그램 ‘굿어스(좋은 우리, 좋은 지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1일(목), 밝혔다.
아동 환경인식개선 프로그램 ‘굿어스(good us, good earth)는 좋은 우리가 모여 좋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한다는 의미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환경권 및 환경감수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온양실험실과 함께 지난 11월 간 총 5회기로 진행됐으며, ▲탄소배출 관련 환경교육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 및 분리배출 보드게임 ▲업싸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환경신문 만들기 활동이 이뤄졌다. 참여 아동은 매주 ‘환경보호 실천과제’를 부여 받아 ▲가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해보기 ▲용기 내 챌린지 참여해보기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우리들의 실천 등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읍내주공아파트 지역주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마지막 회기에 제작된 ‘환경신문’을 온주노인정 입구에 전시할 예정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는 환경교육을 보장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과 사고 확장을 도와 아동 환경권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를 직접적으로 접하게 될 미래세대의 당사자인 아동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주체적인 존재로 자유롭게 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지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 아동은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지키면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쓰레기를 함부로 만들지 않는 어린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 2,5,6동 및 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