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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아산시 온양 2동·5동·6동·송악면에 거주하는 장애인여가지원사업 참여자 11명과 함께 서천 가을나들이를 진행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서천 홍원항, 서천 특화시장,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 했으며, 특히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를 구이, 무침, 회로 즐기고 꽃게탕을 곁들여 먹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였다.
찾아가는 권역별 맞춤교육은 아산시 후원을 통해 아산지역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서천 가을나들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문화여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김OO 씨는 “나들이에 참가하는 설렘과 바다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거주지를 벗어나 활동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아산시와 복지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채종병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서천 나들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 대한 신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성취감을 제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으며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아산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하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