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종합사회복지관&호서대학교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방문물리치료서비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물리치료학과(학과장 황선홍, 김기송, 황영인, 전인철, 윤장원)와 5년째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찾아가는 방문물리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물리치료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가진 호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들이 어르신들의 자세 및 통증과 관련된 문제점을 평가하고 그와 관련된 물리치료 및 운동을 적용을 적용할 수 있었고, 30여명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공연계 봉사활동에 대한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 어르신들과 봉사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에는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내 물리치료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방문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티타임’을 가져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찾아가는 방문물리치료서비스’참여 어르신은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말벗이 되어줘서 외롭지 않아서 좋다”하셨고, 호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2학년 신은섭(21세·남) 학생은 “봉사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을 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전공지식을 열심히 쌓아 어르신들을 위한 더 좋은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방문물리치료서비스를 계획한 봉사단장 황영인 교수는 “학생들이 꾸준히 지역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향상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관할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들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 등 기본 지지체계가 미약하고, 고독감 해소 및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가 높은 편이다.”라고 언급하였고,‘찾아가는 방문물리치료서비스’ 외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및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