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지난 13일(토),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기금마련과 주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을 바자회 ‘온주민 함께 나눠U'를 아산 읍내주공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마을 바자회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조직화 마을 만들기 사업 ‘온주민 함께 나눠U'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기부물품으로 내놓은 의류 및 잡화들과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주민동아리‘우정애’와‘어울림’의 부침개, 뜨개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주민동아리‘우정애’와‘어울림’의 바자회 수익금은 지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나눔 바자회에서는 지역 내 주민들 간 칭찬과 감사 사연을 전달하는‘온담’캠페인을 진행하고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 소개 전단지를 배포하여, 주민조직화 사업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많은 주민들이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주민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허춘옥 주민동아리‘어울림’대표는 “나눔을 실천하자는 좋은 취지로 바자회를 진행하여 힘들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마을 주민들이 주민동아리와 주민조직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여 마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희망마을, 소통마을, 웃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주민조직화 사업‘온주민 함께해U'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진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