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2017년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또래상담지도사양성과정(아.미.고)” 가을 나들이 진행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지난 11월 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차년도 지원사업인 회상 활용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또래상담지도사양성과정(아.미.고)”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대나무가 유명한 전라남도 담양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점심식사로 떡갈비와 대통밥을 먹고 죽녹원에 방문하여 대나무 숲에서 즐거운 쉼을 누렸다.

[사진 1~3. 참여자들이 죽녹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한국대나무박물관에 방문하여 대나무공예품을 관람하고, 대나무 장인과 함께 대나무 솟대 연필꽂이를 만들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4~5. 참여자들이 대나무 장인과 함께 대나무 솟대 연필꽂이를 만들고 있다.]
이후 백석대학교 최영숙 교수와 함께 ‘기법 활용 상담교육 및 치료 활용 과거회상 세션’으로 유년기에 했던 놀이를 회상하고 함께 해봄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사진 6~7. 백석대학교 최영숙교수가 참여자들과 회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또래상담지도사양성과정으로 지난 5회기 동안 어르신들이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교육에 참여해왔는데,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진정한 쉼을 누리고, 다시 또래상담지도사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미.고’(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친구들)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차년도 신청사업으로 2016년 상·하반기, 2017년 상반기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중 15~20명을 선정하여 또래상담지도사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백석대학교 최영숙 교수에게 고령사회와 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상담의 필요성과 특성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또래상담지도사로서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적인 지지가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