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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BMW 코리아 미래재단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학교’ 개강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17-07-28
  • · 조회수|636
○ 빈곤, 가정해체 등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의 여름방학… 방학 중 방임되는 빈곤 아동 30%
○ 2002년부터 진행된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 ‘희망나눔학교’
○ 27일부터 2주간 아산지역 내 2개 초등학교 76명 아동 대상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2017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아산지역 내 2개 초등학교 76명 아동 대상으로 진행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아동종합실태조사(2013) 결과에 따르면 방학 및 주말에 아동이 혼자 지낸다고 응답한 가정의 비율이 일반가정의 경우 18%인데 반해 빈곤가정은 30%에 달한다. 또한, 한부모 및 조손 가정에서 방학 중 혼자 지내는 아동이 양부모 가정에 비해 3배 이상 많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굿네이버스는 빈곤,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해오고 있다. 굿네이버스 대표 국내복지사업인 희망나눔학교는 2002년, 외환위기로 급증한 결식, 방임 위기에 처한 위기가정 아동의 중식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중식지원뿐 아니라 위기가정 아동의 상대적 박탈감 감소와 사회성 증진을 위해 학습지원, 특기교육, 야외활동, 건강검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아동의 행복감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신체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 참여아동 가정의 관계 회복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가족참여 프로그램 ‘위(We)대한 가족’,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공모전 ‘우리가 꿈꾸는 미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장은 “이번 희망나눔학교의 주제처럼 참여하는 친구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또한 금곡초등학교 김재균교감 은 “희망나눔학교를 매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참여하는 학생들도 꾸준히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프로그램이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굿네이버스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온양중앙초등학교 최건수교감은 “지난 희망나눔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를 하게 되었다. 참여 학생들이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16년간 전국 4천 2백여 개 초등학교에서 9만 여명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했으며, 이번 해에는 아산지역을 포함해 전국 180개 초등학교, 아동 3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 1]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2017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아산지역 내 2개 초등학교 76명 아동 대상으로 진행한다. 금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개강식에 참석한 아동들과 내빈 모습. (제공=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사진 2]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주간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프로그램‘2017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아산지역 내 2개 초등학교 76명 아동 대상으로 진행한다. 온양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개강식에 참석한 아동들과 내빈 모습. (제공=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