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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호서대학교 생명보건대학과 “업무협약체결” 진행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지난 10일, 호서대학교 생명보건대학(학장 채희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서대학교 생명보건대학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호서대학교 생명보건대학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기적 연대를 확립,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방문보건 서비스 및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호서대학교 생명보건대학 봉사단은 2015년부터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들에게 통합재가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3월부터 생명보건대학 4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학과 특성별로 혈당 및 혈압 측정, 물리치료, 식생활 상담 등을 지원하고, 말벗서비스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호서대학교 생명보건대학 채희정 학장은 “학생들이 문자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봉사 실천을 통해 더욱 준비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들에게 학생들의 방문보건 봉사가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들에게 심리·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어드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년째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는 허채린 학생은 “지난 해 부터 봉사에 참여하여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말벗을 해드리며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올해는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해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