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아산 해람어린이집(원장 신미현)은 11월 24일(목)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겨울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람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체 진행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난방 용품으로는 10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요 20개이며, 작년 겨울이불과 아동용 모자, 장갑 지원에 이어 2년째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해람어린이집 가족들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


 
  원정운 해람어린이집 운영위원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뜻 깊고 보람된 일을 하자는 학부모들 의견이 모아져,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어 전기요를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물품 전달식은 향후 지속적으로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외에도 해람어린이집과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