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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 ‘어울림’ 온양초등학교에 뜨개질 수익금을 통한 장학금 전달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16-11-10
  • · 조회수|835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2016년 11월 8일(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주민조직화(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모임‘어울림’바자회 수익금을 온양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고자 어울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어울림’의 자체기획사업 중 하나로, ‘어울림’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은 직접 수세미, 휴대폰 가방, 모자, 인형 등을 뜨개질 하여 수차례 나눔바자회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될 어울림 장학금은 총 60만원으로, 온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중 도움이 필요한 아동 6명에게 10만원 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울림 모임은 201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60세 이상 여자어르신들의 뜨개질 주민동아리에서 주민조직화 교육 수료 후 주민모임 ‘어울림’으로 조직되었다. 이후 2016년 자체기획사업으로 아파트 내 화단을 가꾸는 마을정화사업을 진행하고, 아동양육시설에 뜨개질 물품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행하곤 했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신범수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뜨개질을 하고, 수익금을 마련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기 까지 모든 과정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본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주민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마을의 더 좋은 변화를 위하여 같이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교육, 주민조직, 주민모임 활동 및 자체기획사업 등 다양한 주민조직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민조직화(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