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읍내주공아파트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어울림’에서 지난 4월 20일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수세미, 목욕타올, 핸드폰 가방, 조끼, 인형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이 물품들은 ‘어울림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떠 제작하였다.

  어울림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우리 아파트 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사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한편, ‘어울림’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주민조직화 사업을 통하여 조직된 읍내주공아파트 주민모임으로 아파트 내 여자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마을이 보다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게 고민하고 활동하는 모임이다.

어울림 모임에서는 2016년 지역주민 나눔 바자회뿐만 아니라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아파트 내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