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아산 해람어린이집(원장 신미현)은 12월 8일(화)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겨울 난방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람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체 진행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생활이 어려운 아동가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난방 물품으로는 겨울 이불과 아동용 장갑 및 양말이며, 지원받을 아동들을 생각하며 직접 학부모들이 포장까지 해서 물품을 전달하는 등 해람어린이집 가족들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

원정운 해람어린이집 운영위원회장은 “지난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뜻 깊고 보람된 일을 하자는 학부모들 의견이 모아져,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작지만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어 이불과 장갑 등을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물품 전달식은 향후 지속적으로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외에도 해람어린이집과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