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19일(화),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성범죄근절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성범죄근절캠페인은 ‘우리아이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굿네이버스가 2012년부터 4년째 정관장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 KIT를 활용해 아동이 접할 수 있는 4가지 대표적인 위험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놀이형식으로 교육했다. 또한, 성인에게는 아동성범죄에 대한 현황 및 인식조사를 진행해 아동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산시민을 비롯해 본 캠페인에 참여한 총 554명의 지역주민은 아동성범죄근절을 위한 약속 3가지를 실천하겠다는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신범수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아동과 성인이 모두 성범죄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아동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