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2013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8월 9일 9시 30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종강식을 가졌다.

  굿네이버스에서 2002년 겨울부터 12년간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표적 국내 빈곤아동지원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산지역 금곡초등학교(교장 신동기)와 용화초등학교(교장 최인재) 2개교 45명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 학습지도, 독서지도, 특기교육 등을 진행했다.

  8월 9일 종강식을 앞두고 8월 8일부터 1박 2일 간 GS칼텍스 후원의 생태체험 캠프에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탐방 및 천연기념물센터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저소득 아동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9일에는 유성유스호스텔 강당에서 여름방학교실 종강식을 갖고 활동영상시청, 모범아동시상 등을 진행함으로써 캠프참여의 의미를 더 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신범수관장은“2주 간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참여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2013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이 참가아동들에게 더 높이 성장하는 디딤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야간보호사업, 멘토링, 토요문화체험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