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6일 지역 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떡국, 잡채, 떡, 과일 등 명절음식을 대접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 온양6동 봉사회의 후원 및 봉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이웃 간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명숙(가명, 79세) 어르신은“자녀가 있어도 없는 것과 같다. 명절이 되어도 누구하나 찾는 사람이 없어 늘 외롭다. 하지만 설을 앞두고 복지관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웃 할머니들과 덕담도 나눈 덕분에 웃으며 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아산시청 등 공공기관 및 기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한부모가정, 새터민,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명절음식 등 명절선물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