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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결식 우려 어르신 대상 식료품 및 도시락배달서비스 지원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20-04-20
  • · 조회수|360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결식 우려 어르신 대상
식료품 및 도시락배달서비스 지원
 


사진은 무료경로식당 이용자에게 식료품(대체식)을 제공하는 모습.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관 관할지역 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식료품 및 도시락배달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재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 휴관함에 따라,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던 저소득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일주일 분량의 식료품(즉석밥, 라면, 간편 조리식품 등)을 9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무료경로식당 ‘사랑의 한 끼 나눔’ 운영이 중단되는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국,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도시락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현재 복지관 휴관으로 자원봉사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하여 기관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마스크 착용과 위생을 철저히 하고 식료품 포장 및 도시락배달에 힘쓰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지역주민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식료품을 지원받은 어르신 A씨는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 치 식사를 챙겨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료경로식당 이용자를 위해 직원들이 식료품을 포장하는 모습.


도시락배달서비스를 통해 국, 밑반찬 등을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