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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복지관, 아산시여자노인대학과 함께하는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추억 찾기 나들이' 진행

  • · 작성자|온주종합사회복지관
  • · 등록일|2018-11-12
  • · 조회수|351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여자노인대학과 함께하는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추억 찾기 나들이’진행


 
○ 지난 8일, 아산시여자노인대학 어르신 14명과 함께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추억 찾기 나들이’ 진행

○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광역시 명소를 방문하여 이웃들과 함께 추억을 회상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지난 8일(목) 회상활용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 ‘추억 찾기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추억 찾기 나들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장소에 방문하여 추억을 되돌아보고, 곳곳에 숨겨진 과거 모습을 찾아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중심의 전문박물관인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을 거쳐 월미전통공원과 월미전망대관람으로 이루어졌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서 참여자들은 어린 시절 놀이와 생활상을 보며 그 시절 웃고 울었던 그리운 모습을 회상하였고, 이후 차이나타운에서는 점심식사와 함께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색 건물들을 관람하였다. 또한 월미도와 이민사 박물관에 방문하여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역사와 추억이 만나는 시간을 보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산시여자노인대학 참여자분들이 이웃주민들과 추억을 함께 공유하며 현재를 의미 있게 보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추억 찾기 나들이를 통하여 참여 어르신들이 추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끈끈한 동료가 되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숙 어르신(여, 66세)은 “우리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건물이나 물건들을 보니 부모님과 형제들이 생각나 마음이 뭉클했다”며 “남은 나의 자녀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가정에 돌아가서도 자녀와 손주들과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나들이 소감을 말했다.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은 2018년 상반기까지 총 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아산시여자노인대학 수강생 24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자아통합 향상 및 정서적 소외감 완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노인자아통합프로그램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